[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동백꽃 필 무렵' 몇부작, 후속, OST, 까불이 정체, 마지막회, 촬영지가 화제인 가운데 오정세가 극 중 아내를 향한 사랑을 뒤늦게 각성하며 드라마 후반부를 확실히 책임지고 있다.13일 방송된 ‘동백꽃 필 무렵’ 33, 34회에서는 노규태(오정세)가 최향미(손담비) 살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태의 전처이자 그의 변호를 자처한 홍자영(염혜란)이 순순히 조사에 응하는 규태를 다그치며 엄마처럼 걱정하자, 규태의 눈빛은 사뭇 진지해졌다. 규태는 "당신 모성